여행이야기116 가평펜션 올덴카라반&펜션 프라이빗 독채(feat.매직파이어) 올덴 카라반&펜션 지난 휴일 가평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가는 여행이라 숙소를 고르는 것이 중요했는데, 위치도 좋고, 바베큐하기도 좋은 곳을 찾아서 미리 예약을 하고 왔다. 바로 올덴 펜션이라는 곳인데, 펜션 건물과 카라반, 캐빈 등 여러 가지 형태의 숙소가 있는 곳이었다. 도착하니 먼저 카페 형태의 1층 로비를 만날 수 있었다. 카운터가 입구에 있어서 바로 체크인하고 들어가기에도 편리했다. 1층 테라스에서 이곳의 주인장처럼 편하게 앉아있는 곰인형 한 마리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주인으로 보이는 고양이, 이곳 올덴 펜션은 반려견과 함께 올 수 있는 펜션이라 동물 친화적인 곳이었다. 주인이 직접 키우고 있는 강아지도 볼 수 있고, 고양이도 볼 수 있었다. 1층 카페 한쪽에.. 2022. 6. 9. 티렉스 헤드랜턴 추천 인왕산 야등도 성공적! 티렉스 헤드랜턴 야간에 산행을 가기로 한 우리 부부, 야간 등산이라는 말을 줄여서 야등이라고 하는데, 야등을 가려면 필요한 장비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헤드랜턴이다. 아직 좋은 장비를 쓰기에는 우리의 등산 커리어가 매우 낮아 쿠팡에서 싸고 괜찮아 보이는 제품으로 하나 구매하기로 했다. 평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무엇보다 배송이 빨리되어서 맘에 들었던 티렉스 헤드랜턴, 구매 당시 제트 배송 중이라 바로 다음 날 아침에 도착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22,000원, 좋은 랜턴은 5만원 이상 넘어가는 경우도 있었지만, 우리에겐 이 정도면 적당할 것 같았다. 이 제품을 고른 이유 중에 하나는 보통 머리에 두르는 끈 하나로 되어있는 랜턴과 달리 끈이 위로도 하나 더 있어서 흘러내리지 않고, 잘 고정될 것 같기 때.. 2022. 6. 3. 등린이의 서울 안산 정복기 (feat.서대문형무소에서 안산 자락길 가는 법) 서울 안산 등산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우리 부부, 이번에 우리가 정복(?)할 산은 바로 서울에 있는 안산이었다. 서울에 있는 산 중에 비교적 가기 쉬운 산들부터 골라서 가고 있는데, 처음엔 인왕산, 두 번째로는 안산에 가게 된 것이다. 안산은 산이 높진 않지만, 데크 길, 흙 길, 바위 길 모두를 경험할 수 있는 산이라 오르는 재미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기대가 되었다. 안산 자락길 가는 길 자락길 코스가 꽤 길어서 그만큼 올라가는 방법도 다양했던 안산, 우리가 선택한 코스는 서대문 독립공원 근처에서 출발하는 것이었다. 서대문 형무소 뒤 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고 하여 서대문 형무소 쪽으로 갔는데, 처음에는 길을 조금 헤맸다. 이렇게 서대문 형무소를 왼쪽에 두고 걷다가, 산 근처에 다다르면 다시 왼쪽.. 2022. 5. 18. 인왕산 등산 등린이의 정상 정복기 인왕산 등산 우리 부부가 새롭게 갖기로 한 취미가 있으니 바로 등산이다. 취미라고 하기엔 아직 한 번밖에 안 갔지만 앞으로 자주 갈 예정이다. 등린이가 오를 첫 번째 산은 바로 경복궁 뒤쪽에 있는 인왕산, 초보자가 오르기에 코스가 어렵지 않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용기 내어 도전했다. 이 날 인왕산을 먼저 다녀왔던 지인과 우리 부부 셋이서 함께 올랐다. 우리가 다녀 온 코스는 윤동주 문학관에서부터 시작하는 코스이다. 지도 상에서 오른쪽부터 오르는 길, 내려올 때에는 반대편 왼쪽 코스로 내려오기로 했다.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코스가 다르니 구경하는 재미도 더 있을 것 같았다. 윤동주 문학관에서 정상까지 많은 산을 가보지 않아서 비교할 데이터가 적긴 하지만, 인왕산 코스의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바로 성벽.. 2022. 5. 4.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9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