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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770

OSSO_오쏘 파스타집 대학로 맛집 추천_정통 이탈리아 가정식 느낌 오랜만에 대학로에 뮤지컬을 보러간 날 낙산공원 쪽에 차를 대고 내려가다가 작지만 맛있을 것 같은 파스타집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OSSO~ 규모는 작았지만 만석이라서 왠지 맛집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뮤지컬 보고 여기서 저녁을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매장 앞에 적힌 핸드폰 번호로 전화해 예약을 했다. 다행히 우리가 가고 싶어한 시간에 예약이 비어있었다! 너무 갑자기 결정한 거라 생각보다 맛이 없는 곳이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괜한 걱정을 했다. 알고보니 엄청난 맛집!) 일단은 뮤지컬을 보고 오기로 했다. 시간이 되어 도착한 가게 앞에 다른 예약손님도 기다리고 있었다. 공간이 두 개로 분리되어 있었는데 아마 왼쪽에서 운영하시다가 사람이 많아지자 옆으로 확장하신 것 같다. 그렇다 .. 2019. 2. 7.
젠제로 젤라또 아이스크림 추천!_밤꿀과 고르곤졸라_트러플 강남의 유명 아이스크림 가게 젠제로를 방문했다. 얼마 전 신세경님이 유튜브에서 아이스크림 맛집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 사실은 나중에 알았고! 우리는 남편 지인 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다. 이탈리아 3대 젤라또보다 맛있다고 추천을 하셨다! 이탈리아에 가보진 않아서 우린 비교불가 흙흙 가게 사이즈는 작고 아담했다. 강남 번화가에 있는 것이 아니고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이라 찾아가는 것이 조금 어려울 수도 있다. 가게 안을 각종 식물로 꾸민 것이 맘에 들었다. 아늑한 느낌이 든다.^^ 가게가 작기 때문에 테이블 수도 많지 않았다. 5~6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다. 테이블도 작고 앙증맞다. 내 발 ㅎㅎ 이번 겨울에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베로니카 포 런던 첼시 부츠! 세일할 때 싸게 사서 더 좋다! 요 .. 2019. 2. 1.
커피팩토리 위시티점_일산카페추천_런던포그 일산 식사동에 위치한 커피 팩토리 위시티점을 방문했다. 약간 외진 곳이고, 조금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주차장에 차가 거의 꽉 차 있었다. 이 곳이 처음 생겼을때는 사람이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역시 괜찮은 카페는 소문나기 마련인가 보다. 카페 안으로 들어오면 중앙에 카운터와 음료 만드는 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콩크림 빵 한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못 먹었... 빵이랑 케익도 있는데 좀 늦은시간이라 종류가 별로 없었다. 음료와 더불어 브런치, 사이드 메뉴까지 종류가 많았다. 나는 이 중에서 런던포그(얼그레이 밀크티)를 이름이 특이해서 한번 마셔봤다. ㅎㅎ 물론 일반적인 밀크티겠지만 왠지 끌리는 이름 ㅋㅋ 한쪽 테이블에서는 원두도 팔고 있었다. 아직 집에 .. 2019. 1. 24.
우리 동네 예쁜 카페_큐카페_원당 핫플레이스_주교동 카페 내가 살던 동네에 커피집이 생겼다! 결혼하고 난 지금은 우리 동네가 아니지만... 왜 내가 결혼하고 나서야 이런 카페가 생겼는가! 비록 이젠 남의 동네지만 동생이랑 만날 때 가게 되는 큐 카페! 원당(지금은 주교동이지만...)에 이런 핫한 카페가 생긴 것 만으로도 감개무량하다. 흑흑 처음에 이 곳에 있던 집을 공사할때만 해도 이런 카페가 생길지 몰랐다. ㅎㅎ 화이트 톤으로 페인팅하고 창문이나 외관을 손 본 것만으로 완전 달라졌다. 오래된 동네 분위기도 배경으로 잘 어울린다. 나름 루프탑으로 쓰면 괜찮을 옥상도 있다. 주말에는 차들이 제법 많아서 카페 앞 공간에 차를 대기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주변에 골목이 많아서 차 댈 곳은 많다. ㅎㅎ 안에 공간이 넓직해서 좋다. 창이 크고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 2019.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