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야 화정점
오랜만에 화정에 있는 미소야에 방문했다. 화정역에서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먼 곳에 있어 여름에는 가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날씨도 선선해져서 걷기도 좋으니 슬슬 걸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미소야 화정점의 내부 모습이다.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정리도 잘 되어있는 느낌이다.
오늘은 혼자 왔으니 혼자 앉기 적당한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다.
미소야 메뉴는 다양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돈가스, 덮밥, 면 등등 그때 그때 먹고 싶은 걸로 골라 먹기 딱 좋은 곳이다. 맛도 다 무난하고 맛있어서 크게 실패한 적 없었던 것도 좋은 점 중 하나이다.
치즈 돈가스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인 치즈 돈가스를 먹기로 결정했다.
주문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메뉴가 나왔다. 역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비주얼이다. 돈가스도 두 덩이가 나오는데 양도 꽤 많은 편이다.
가까이서 보니 치즈도 사이사이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았다.
쭉 늘어나는 치즈는 언제 봐도 맛있어 보인다.
본격적으로 돈가스를 먹기 시작했다. 바삭하고, 두툼한 돈가스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다.
사이드 메뉴
미소야 돈가스 메뉴의 또 다른 좋은 점은 콘샐러드가 나온다는 것이다. 달달하고 상큼한 느낌의 콘샐러드가 돈가스와 잘 어울렸다.
사이드 메뉴로는 콘샐러드 외에 기본 샐러드와 단무지, 깍두기가 제공된다.
기본 샐러드 야채도 신선한 느낌이었다. 소스 맛도 상큼하고 맛있었다.
총평
미소야 돈가스는 항상 기본은 하는 것 같다. 가기 전에 갈까 말까 고민은 하지만, 막상 오고 나면 후회한 적이 없었던 곳이다. 무난하게 점심시간에 가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 맛도 항상 예전 그대로의 느낌이라는 것도 맘에 든다. 앞으로도 맛 변하지 않고 오래 영업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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