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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이금기 두반장소스로 만든 우엉 두반장구이~!

2021. 3. 18. by 세싹세싹

얼마 전 블로그 이웃인 이금기에서 밀키트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이벤트에 처음으로 응모해봤는데

당첨되어서 넘 기분좋았다는~!!

이금기 님 감사합니다~!!

굴소스는 예전부터 늘 이금기만 쓰고 있어요~! ㅎㅎㅎ

이번 이벤트에서 받은 선물은 우엉 두반장 구이~!

박스를 뜯어보니 아이스팩과 두반장 소스, 레시피가 들어있었다.

두반장 소스는 앞으로 다른 요리에도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넉넉히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

아이스팩을 열어보니 필요한 재료들이 다 들어있었다.

먼저 우엉, 쪽파, 검은깨, 이금기 매실소스, 소금까지~!

재료를 확인했으니 본격적으로 요리 시작이다~!

먼저 우엉을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준다.

이렇게 벗겨 놓으니 얼핏 가래떡 같기도? ㅎㅎ

쪽파도 쫑쫑쫑 썰어주고~!

양념장을 준비해 준다.

양념은 두반장 3큰술과

동봉된 매실소스를 넣어주면 끝~

매실소스의 양은 2큰술 정도이다.

두 가지 소스를 잘 섞기만 하면 되니 간편하다~!

이제 우엉을 끓는 물에 데쳐준다.

이때 소금도 넣어주기~! 

3분 정도 데친 다음에 꺼낸 우엉

먹기 좋게 얇게 썰어준다. 

썰고 나서 밀대로 두드려 펴주라고 되어있었는데

귀찮아서 ㅎㅎ 최대한 얇게 썰어봤다. ㅋㅋ

이제 썰어놓은 우엉을 식용유 두른 팬에 살짝 구워준다.

노릇해진 상태가 되면 다시 꺼내 주고

준비해 놓은 양념을 골고루 잘 발라준다.

양념 솔 오랜만에 써본다. ㅎㅎㅎ

이제 양념 잘 바른 우엉을 좀 더 구워주면 끝~!

이제 마무리 단계~!

예쁜 접시에 담아 쪽파를 솔솔 뿌려주고

검은 깨도 적당히 뿌려준다.

짠~! 드디어 완성된 우엉 두반장 구이~!!

평소 우엉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남편도

양념이 맛있어서 그런지 잘 먹어줬다. ㅋㅋ

이벤트 응모할 때 편식하는 남편을 위해 요리해 주고 싶다고 적었었는데

잘 먹어줘서 다행~! 😁

남은 두반장 소스로는 무슨 요리를 할까 고민 중이다~!

마파두부 해도 맛있을 것 같고

앞으로 두반장을 이용한 요리가 또 올라올 듯 ㅋㅋ

다시 한번 밀키트 보내주신 이금기 님(진짜 사람 이름 같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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