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예쁘게 지던 어느 주말 저녁
오랜만에 가고 싶어 진 카페가 있었다.
바로 파주에 있는 아늑카페~!
한강이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어서
전망도 좋고 주변이 한산해서 좋은 곳~!
친한 언니의 추천으로 알게 된 곳인데 정말 뷰 맛집이다~!
해 질 녘 무렵에 오면 더 좋은데
도착하니 이미 해가 다 져서 좀 아쉬웠다.
곳곳에 조명이 있어서 예쁜 아늑~
먼저 테라스 쪽에 좋은 자리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자리가 다행히 많이 있어서 한강 잘 보이는 곳에 찜~!
그리고 바로 주문하러 왔다.
이번에 시킨 메뉴는 말차라떼, 딸기라떼, 카페라떼~!
라떼 삼총사~! ㅎㅎ
옆에 케이크 메뉴도 눈에 들어왔다.
실제 케이크를 굳혀서 만든 모형까지 ㅎㅎ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이 날은 참았다. ㅎㅎ
전에 스콘이랑 빵 종류 몇 개 먹어봤는데
맛있었던 기억이^^
내부도 참 예쁘게 꾸며져 있는 아늑!
인테리어 정말 내 스타일이다~!
테이블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 앉을 수 있다.
여러 명이 올 땐 이런 소파 자리도 좋을 듯^^
음료를 주문하고 이제 우리 자리가 있는 밖으로 나왔다.
바깥 테라스를 좀 더 구경시켜드리자면~!
테라스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다.
2층 테라스는 이렇게 일렬로 앉을 수 있는 공간~!
2층에서 내려다본 1층 테라스~
우린 다시 1층으로 와서 찜해 놨던 자리에 앉았다.
곧 주문했던 음료도 나옴~!
내가 시킨 말차라떼
이 메뉴는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았다~!
종류별로 나온 코스트들^^
이걸 보니 프레첼이 먹고 싶...
밖에 있다 보니 모기의 습격이 심해져
결국 안으로 들어왔다. ㅎㅎㅎ
이럴 땐 안으로 후퇴하는 게 내 피를 보호하는 지름길
안쪽 자리에 예쁜 거울이 보면서 사진도 찍고 ㅎㅎ
인테리어 구경도 하고~나름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
어느새 음료도 다 마시고 돌아가야 할 시간~!
오늘도 잘 마시고 잘 놀다 왔다.
참고로 아늑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오후 11시까지이다.
꽤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고 있으니
방문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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