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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먹는 즐거움

카페 소소록 분위기 좋고 예쁜 카페 추천

2022. 4. 21. by 세싹세싹

카페 소소록

카페소소록

 춘천여행의 진짜 마지막 코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카페 소소록이라는 곳이다. 어제 소개한 통나무집 닭갈비 바로 뒤에 있는 카페로, 밥 맛있게 먹고 디저트 즐기기에 딱인 코스였다. 저녁에 보니 하얀 건물에 조명이 켜져서 보기에도 예쁜 건물이었다.

 

 

영업시간

 거기다 통나무집에서 닭갈비 먹은 영수증을 가져가면 전 음료를 30% 할인해 주기 때문에 안 갈 이유가 없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9시까지, 주말에는 9시 30분까지로 짧은 편이니, 저녁시간에 가시는 분들은 확인하고 가시기 바란다.

카페 내부

정문

 카페 내부로 들어가 보니 지어진지 얼마 안 된 곳인지 인테리어가 참 예뼜다.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의 느낌이라고 할까, 전제적으로 우드 앤 화이트에 포인트 되는 타일과 펜던트 조명으로 꾸며진 공간이었다.

내부

 마감 시감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었다. 1층 공간에는 내부 공간과 테라스 공간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우드톤이라 따뜻한 느낌이었다.

테라스

 테라스 공간에는 야외용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되어 있었다. 뒤에 보이는 산 쪽으로 조명이 있어 바깥공기 마시며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테라스공간

 테라스 공간과 내부 공간이 유리벽으로 구분되어 있어 안에서 봤을 때에도 답답하지 않고, 공간도 훨씬 넓어 보여서 좋았다.

1층공간

 1층 한쪽에 꾸며진 공간, 다양한 드라이플라워와 거울 등 소품으로 예쁘게 꾸며 놓았다. 

2층계단

 2층으로도 한번 올라가 봤다. 1층 안쪽에 보이는 곳은 화장실인데, 화장실도 깔끔해서 좋았다.

 

 

 

2층 공간

2층은 1층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벽을 둘러서 긴 소파가 놓여 있었고, 소파를 중심으로 모여 앉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세팅되어 있었다.

2층에서 본 계단

 이제 구경도 다 했으니 자리를 잡을 차례, 우리는 1층에 있는 6인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주문 음료

메뉴

 이제 주문을 할 차례, 가격은 역시 관광지라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가격에서 30% 세일해 준다니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음료

 냉장고에는 병 음료도 있었는데, 뽀로로가 그려져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음료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아무래도 닭갈비 먹고 가족 단위로 오는 손님이 많아 추가한 것 같은데, 센스 있다고 느껴졌다.

주문음료

 우리가 주문한 음료가 나왔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등을 주문했는데, 커피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

카페라떼

 마셔보니 산미가 적당히 나는 원두였고, 맛이 괜찮았다. 너무 탄 맛만 나는 쓴 커피보다 훨씬 나은 느낌이다. 우유 거품이 촘촘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지만,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총평&위치

 인테리어도 예쁘고, 커피 맛도 나름 괜찮고, 만족스러웠던 카페 소소록, 우리가 간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는 것도 맘에 들었다. 낮 시간에 가면 상황이 좀 다를 수도 있지만, 저녁에 가니 예쁜 조명도 켜져 있고, 분위기가 좋아서 맘에 들었던 카페이다. 통나무집 닭갈비를 가거나 춘천여행 계획 있으신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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