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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892

비오는 날 감자전 부쳐먹기 파와 청양고추 넣은 버전 요즘 비 오는 날이 많아지면서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부침개, 그중에서도 오늘은 감자전에 대한 이야기이다. 감자전 만드는데 장인인 남편이 가끔 해주는 음식 중 하나인데, 이 날 마침 비도 오고, 집에 감자도 많아 만들어 준다고 했다. 감자전은 강판에 갈아야 맛있다는 본인의 철학에 따라 열심히 감자를 갈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좀 더 색다르게 만들어 주겠다고 다른 재료도 넣어봤다. 바로 파와 청양고추도 넣었는데, 씹히는 맛도 있고, 살짝 매콤한 맛도 있어 맛있을 것 같았다. 기본적인 감자전 만드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봐주시길 바란다. 감자 갈고 나서 전분 가라앉히는 등의 과정도 자세히 나와있다. 감자전의 달인! 남편의 감자전 만들기~! 얼마 전 선물로 감자를 받았다. ㅋㅋ 갑작스럽게 생.. 2021. 8. 25.
도미노 글로벌 레전드4 피자 추천 베스트만 모았다! 얼마 전 집에 놀러 온 동생이 쿠폰이 있다며 피자를 시켜먹자고 했다. 우리 부부는 거절할 이유가 없어 기쁜 마음으로 주문을 시작했다. 동생이 가지고 있었던 쿠폰은 도미노 글로벌 레전드4 피자였는데, 처음 보는 피자였다. 맨날 포테이토 피자 같은 오리지널 메뉴만 많이 먹었는데, 이 메뉴는 어떨지 궁금했다. 도미노 피자에서 주문 자체를 오랜만에 하는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저렴하고 맛있는 피자 브랜드들이 많이 나와 덜 시켜먹었던 것 같다. e-쿠폰 사용법은 간단하다. 먼저 도미노 피자 홈페이지에 들어가 메뉴 옆에 e-쿠폰을 클릭한다. 여기에 쿠폰번호를 입력하고 주문하면 끝이다. 동생이 갖고 있던 쿠폰은 피자에 콜라도 포함된 구성이었다. 찾아보니 라지 한판에 35,900원이고, 콜라까지 하면 4만원 정도 되는.. 2021. 8. 24.
감자탕 배달 되는 곳 참이맛 감자탕 20년된 단골집~! 주말에 갑자기 감자탕이 먹고 싶어진 남편과 나, 우리 부부가 정말 좋아하는 감자탕 맛집이 있는데, 코 시국이라 자주 가진 못했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처음으로 배달을 시켜보기로 했다. 배달도 되는 감자탕 맛집은 바로 참이맛 감자탕, 고양시 행신동에 20년 넘게 자리를 잡고 운영하고 있는 감자탕집이다. 예전부터 좋아했던 맛집인데 남편에게 소개해주고 나서 남편도 반해버린 곳이다. 매장에서 먹는 것 같은 맛이 날 것인가가 궁금했는데, 결론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주문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감자탕 메뉴가 도착했다. 재료들이 따로따로 잘 포장되어서 왔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우거지 감자탕인데, 대통령상 받은 감자탕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보통 우거지 아니면 묵은지 둘 중에 하나인데, 묵은지는 간이 좀 더.. 2021. 8. 23.
백종원 오징어찌개 만들기 간단하고 맛있게 완성~! 집에 냉동되어 잠들어 있던 오징어를 꺼내 오징어찌개를 만들어봤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급식으로 나오면 맛있게 먹었던 메뉴인데 갑자기 먹고 싶어 만들어 봤다. 보통 만들기 쉽다고 하는 고추장찌개에 오징어를 추가로 넣으면 되는 정도라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았다. 백종원선생님의 레시피는 따라하기도 쉬워서 요리 초보도 도전하기 좋은 메뉴이다. 재료는 오징어, 국물용 멸치와 다시마, 고추장, 국간장, 소금, 다진마늘, 고춧가루, 양파, 대파, 호박, 청양고추 이렇게 들어갔다. 원래 백종원 선생님 레시피에는 무와 액젓도 들어가지만, 당장 집에 없어서 넣을 수 없었다. 없으면 당황하지 말고, 있는대로 만들라고 하시는 선생님 말씀 실천 중이다. 무도 넣으면 확실히 국물이 더 시원해질 듯, 다음엔 모든 재료 다 갖춰.. 2021.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