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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립현충원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찾아가 보았다. 대전 국립현충원 지난 주말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이유는 올해 현충원으로 이장된 홍범도 장군의 묘를 찾아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먼 타국 카자흐스탄에 계시다가, 광복절을 맞아 우리나라로 오신 홍범도 장군, 한 번쯤은 찾아가 봐야 할 것 같았다. 대전 국립현충원은 남편이나 나나 그동안 한 번도 오지 못했던 곳이었다. 처음 방문이라 더 의미 있었던 시간, 들어가는 주차장에 서 있던 비석의 문구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입구 주차장 옆에 현충원의 안내도가 있었다. 생각보다 더 넓었던 현충원, 여기서 어떻게 홍범도 장군님의 묘를 찾아가야 할지 막막해졌다. 인장 위치 검색 다행히 관리사무실에 가니 인장 위치를 검색해 볼 수 있는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었다. 다른 자세한 내용을 모르니 알단 홍범도.. 2021. 9. 29.
파주 맛집 푸켓테이블 태국음식 제대로 하는 곳 푸켓테이블 파주에 놀러 갔던 지난 주말, 우연히 가게 된 파주 맛집이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바로 푸켓 테이블이라는 곳이다. 평소 태국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식당이었다. 마침 저녁 시간이 되기도 하고, 분위기도 좋아 보이는 식당이라 들어가 보기로 했다. 찾아보니 평점도 4점이 넘는 곳이라 안 갈 이유가 없었다. 내부 모습 일단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다. 힙한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한쪽에 세워져 있던 스탠드 조명도 유니크하고 참 예뼜다. 바닥에는 예쁜 타일이 깔려있었다. 거기에 세라믹 식탁, 예쁜 벽 조명과 장식 등으로 잘 꾸며진 공간이었다. 특히 천정이 인상적이었는데, 금빛이 번쩍이는 타일과 철장 안에 들어있는 전구 인테리어가 독특했다. 태국 하면 금빛으로 찬란한 사원들이 떠오르.. 2021. 9. 28.
차돌박이 말이찜 만들어 먹기 생각보다 간단한 요리 차돌박이 말이 처음으로 집에서 차돌박이 말이 찜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예전에 밖에서 먹어보고 맛있어서 한번 해보고 싶었던 요리인데, 도전해 보기로 한 것이다. 재료는 차돌박이, 부추, 숙주, 깻잎, 그리고 소스를 만들기 위해 된장, 마늘, 올리고당, 마요네즈,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준비해 두었다. 만드는 과정 먼저 들어간 야채들 부추, 숙주, 깻잎이다. 여기에 더해 버섯이나 다른 야채를 넣어도 좋다. 취향에 따라 재료를 가감하면 된다. 먼저 부추룰 깨끗하게 씻어주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차돌박이에 들어갈 정도의 크기로 잘라주면 된다. 숙주도 마찬가지로 잘 씻어서 다듬어 준다. 마지막으로 깻잎, 잘 씻은 다음 돌돌 말아서 길게 썰어 놓는다. 오늘의 주인공 차돌박이다. 한 팩을 사서 만들어 보기로 했.. 2021. 9. 27.
LA갈비와 짜장라면의 콜라보 BTS의 갈빗살 짜파구리 따라하기 갈빗살 짜파구리 얼마 전 달려라 방탄이라는 BTS 예능 프로에서 갈빗살 짜파구리를 먹는 모습이 나왔다. 먹는 모습이 정말 맛있어 보여서, 우리도 비슷하게 만들어 보자며 꺼내 든 것이 있었으니, 바로 엄마 주신 LA갈비와 짜장라면이었다. 이걸로 갈빗살 짜파구리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 보기로 했다. [V LIVE] Run BTS! 2021 - EP.151 Try watching videos on BTS channel www.vlive.tv 갈빗살 짜파구리 먹는 방탄소년단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시길 바란다. LA갈비와 진짜장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 먹을 차례, 먼저 엄마가 주신 LA갈비를 굽기 시작한다. 국물을 자작하게 넣고 천천히 익혀야 맛있다는 엄마 말씀을 따라 국물도 .. 2021. 9. 26.
화정왕족발 추천 야식으로는 족발이 최고~! 화정 왕족발 주문하기 어느 날 저녁 족발이 먹고 싶어진 우리 부부, 동네에 맛있는 족발집이 없는지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원래 이전에 자주 시켜먹었던 곳이 있었는데, 맛이 변한 느낌이라, 다른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요기요에서 검색을 하다가 화정 왕족발집이 눈에 들어와 주문을 하기로 했다. 평점이 4.6이면 꽤 높은 편인 것 같아서 여기로 결정하고 메뉴들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제일 처음에 뜨는 메뉴로 오늘 삶은 따뜻한 100%국내 족발이라는 메뉴가 있었는데, 사이드로는 떡볶이, 막국수, 무김치 등 반찬도 다양하게 나오는 구성이라 맘에 들었다. 잘 모를 때에는 대표 메뉴를 시키는 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이 메뉴로 바로 결정했다. 가격은 32,000원이었는데, 배달비 1,900원이 포함되어 33,900원이었다.. 2021. 9. 25.
파주 운정 호수공원 파란 하늘과 호수가 멋졌던 날 파주 운정 호수공원 요즘 날씨가 좋아서 집에만 있기 아까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마침 근처 갈 일도 있고 해서 명절 마지막 날 친정식구들과 파주에 있는 운정 호수공원에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와 동생은 다녀온 적 있지만, 부모님은 이번이 처음 방문이셨다. 나무랑 풀도 많고,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라 맘에 들어하셨다. 호수 공원 곳곳에 데크와 산책길이 잘 되어 있어서 걷는 느낌이 좋았던 호수공원이었다. 호수와 주변 풍경 가운데에 있는 호수의 크기도 제법 크기가 컸다. 호수 뒤편으로 아파트들이 보였는데, 저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좋은 경치를 매일 볼 수 있어서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날 무엇보다 하늘이 정말 멋진 날이었다. 구름도 예쁘고, 하늘도 파랗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은 하늘이었다. 그동.. 2021. 9. 24.
시어머님이 해주신 음식 명절 한 상 차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댁에 갔더니 어머님이 맛있는 음식을 많이 해주셨다. 전 요리부터 갈비까지 정말 다양한 음식을 많이 해주셨는데, 명절맞이 어머님표 음식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먼저 전요리, 호박전, 고추전, 동태전, 고구마전까지 다양한 전을 만들어 주셨다. 특히 고추 안에 돼지고기랑 두부 반죽한 것을 넣어주셔서 고추전을 맛있게 만들어 주셨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어머님의 정성이 들어간 전복요리, 간장게장과 비슷한 방법으로 전복을 요리해주셨다. 양송이 버섯에 고기 다진 것과 야채를 올린 버섯요리다. 버섯의 향긋한 향과 어울려 정말 맛있었다. 명절하면 빠질 수 없는 LA 갈비 등장, 깨도 뿌리고, 각종 재료를 넣어 맛있게 만들어 주신 갈비요리였다. 간도 적당하고, 맛있었던 갈비, 명절 아니.. 2021. 9. 23.
명절엔 역시 조기구이~!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봤다. 조기구이 친정엄마가 주신 조기가 있어 냉동실에서 꺼내 구워 먹기로 했다. 미리 전날부터 냉동실에 있던 조기를 냉장실로 옮겨 천천히 해동시켜주고, 본격적으로 조기구이를 시작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조기에 부침가루 골고루 잘 묻혀서 튀겨주면 끝이다. 간단하지만 맛있는 조기구이 만들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조기구이 준비과정 먼저 해동된 떼깔좋은 조기들을 가지런히 준비해 놓는다. 내가 두 마리, 남편이 세 마리 먹는다고 해서 다섯 마리나 한꺼번에 구워 먹었다. 먹을 때 한방에 먹는 우리 부부 스타일이다. 집에 부침가루가 있어 꺼내서 사용하기로 했다. 보니까 유툥기한이 지나있었지만,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은 다르다고 합리화하며 남은 가루 탈탈 털어서 사용하기로 했다. 앞 뒤로 골고루 발라주는 중, 확실히 부침가루를 묻.. 2021.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