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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102

춘천여행 의암호에서 소양강댐까지(feat.오리배와 스카이워크) 춘천여행 지난 주말 친정식구들과 함께 다녀온 춘천여행, 날씨도 좋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좋았던 하루였다. 의암호에서 오리배도 타고, 스카이 워크도 걷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왔다. 춘천으로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오신다면 우리가 갔던 코스를 가셔도 좋을 것 같다. 지금부터 춘천에서 우리가 다녀온 곳을 소개해 드리겠다. 의암호 오리배 우리가 처음으로 방문한 춘천의 명소는 바로 의암호였다. 호수에 오리배가 떠다니는 모습을 보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타보기로 했다. 소양강 처녀 동상도 있어 구경도 하고, 오리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으로 내려갔다. 앞에서 본 오리배의 모습이 꽤 귀여웠다. 부리 모양을 보니 오리가 아니라 백조에 가까운 것 같았다. 아무튼 오리배는 난생처음 타보는 것이었는데, .. 2022. 4. 19.
포천여행지 산정호수 옛날 유원지 느낌나는 정겨운 곳 포천여행 오늘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바로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 얼마 전 포천 허브 아일랜드도 다녀오고 이번에는 산정호수까지 포천에 자주 가는 요즘이다. 산정호수는 한 10년 전쯤에 가보고 정말 오랜만에 가는 곳이었는데, 주변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기도 했다. 여름 같은 성수기에는 아직도 사람들이 많아서 주차장에 차들이 꽉꽉 들어차는 곳인데, 우리가 방문했던 이 날은 사람이 많지 않아 편하게 둘러보고 올 수 있었다. 산정호수 입구 산정호수 주변은 시간이 멈춘 듯 예전 건물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그래서 더 정겨운 느낌, 이렇게 보면 마치 80년대 골목길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입구 쪽에는 달고나, 뻥튀기 같은 추억의 과자들이 있었다. 믹스커피, 칡즙, 핫도그, 소세지까지 없는 게 없었던 상점의 .. 2022. 3. 15.
포천 허브 아일랜드 가족들과 나들이 오기 좋은 곳 포천 허브 아일랜드 1편에 이어 계속되는 허브 아일랜드 시리즈, 규모가 워낙 커서 한 편에 담기 어려워 2편으로 나누었다. 오늘 둘러볼 곳은 허브 식물 박물관, 산타마을, 작은 말 학교, 허브 체험관이다. 곳곳에 정말 볼거리가 많은 곳이니 가족들과 주말에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린다. 허브 식물 박물관 먼저 허브 식물관을 소개하자면, 정말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허브 뿐만 아니라 그 외에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정말 커서 놀랐던 곳이다. 그 중에서 일부 식물은 직접 판매도 하고 있었다. 이 곳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다. 푸와 티거가 있었는데, 벤치에 앉아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었다. 흔히 볼 수 있는 허브인 로즈메리도 있었는데, 이곳의 환경이 좋.. 2022. 3. 8.
포천 허브아일랜드 추억의 거리에서 오징어 게임 즐기기 포천 허브아일랜드 얼마 전 주말에 친정부모님과 함께 포천 허브 아일랜드에 다녀왔다. 허브 아일랜드는 얘기만 들어보고 처음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볼거리도 많고 규모도 정말 커서 재밌게 구경하고 왔다. 부모님도 좋아하실 만한 곳이 많아서 같이 오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다. 허브 아일랜드의 이곳저곳을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다. 공룡 전시물과 베네치아 마을 포천 허브 아일랜드 입구에 들어와서 가장 처음 만난 것은 공룡 전시물들이었다. 아이들이 사진 찍기 좋을만한 곳도 있어서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재밌게 구경하고 갈 만한 곳이었다. 허브 아일랜드라고 쓰여있는 포토존, 곳곳에 사진을 찍을만한 곳을 마련해 놓았다. 길 따라서 밑으로 조금 내려오니 인공폭포가 있었다. 물보라에 비친 무지개가 예뻐서 한 컷 찍어.. 2022.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