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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국내102

가평 마이다스호텔 북한강 뷰 맘껏 즐기기! 무료 보트 탑승도 추천! 가평 마이다스 호텔 남편과 1박 2일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 오랜만에 바람도 쐬고 기분 좋았던 여행, 그 중심에는 마이다스 호텔이 있었다.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된 곳이었는데, 시설도 좋고 주변 풍경도 좋아서 정말 맘에 들었던 곳이다. 오랜만에 맘에 드는 호텔을 알게 되어서 기분이 더 좋았던 것 같다. 한 번에 다 쓰기는 양이 많을 것 같아 이번에는 호텔 시설에 대한 이야기를 쓰고, 다음 편에 조식과 카페 등 먹거리에 대해 소개해 보겠다. 객실 둘러보기 먼저 로비로 들어오니 깔끔한 라운지가 눈에 들어왔다. 전망에 북한강 뷰가 펼쳐져 있어 바깥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다. 체크인을 빠르게 마치고, 바로 룸으로 올라왔다. 우리가 사용했던 룸은 4층에 있었다. 로비가 2층, 조식을 먹는 곳이 1.. 2022. 9. 29.
남양주 가볼만 한 곳 푸르른 숲이 좋았던 광릉 광릉 세조의 능 지난 추석 연휴, 어머님과 근처에 가볼 만한 곳을 찾다가 광릉에 다녀오게 되었다. 이전에 광릉수목원은 다녀온 적이 있는데, 연휴 기간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 것 같아 대신 광릉을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정말 좋았다. 푸른 숲과 함께 조성된 왕릉이라 좀 더 특별한 느낌이었던 광릉, 왜 이제야 왔는지 아쉬울 정도였다. 광릉의 관람안내를 살펴보면 먼저 매주 월요일은 휴일이라는 점, 계절마다 관람시간이 조금 다르다는 점을 눈여겨 봐야할 것 같다. 요금은 개인의 경우 1,000원 단체의 경우 800원이라 저렴했다. 우리가 방문했던 때는 추석연휴였는데, 명절 기간에는 무료개방이라 표를 사지 않고 그냥 들어갔다. 역사문화관 먼저 입구로 들어가니 광릉 역사문화관이라는 곳이 보였다. 광릉과 관련된 전시물들이.. 2022. 9. 23.
설악산 입구에서 흔들바위까지 등린이의 등산 도전기 설악산 국립공원 이번 휴가기간을 맞아 남편과 함께 설악산에 다녀왔다. 어디 멀리 다녀오기는 어려울 것 같고, 하루라도 짧게 산에 다녀오기로 한 것이다. 예전 같으면 물놀이하러 바다에 갔을 텐데 이제 정말 등산인이 다 된 것 같다. 오랜만에 설악산에 오니 반가운 동상이 하나 있었다. 어릴 때 이 곰 동상 앞에서 사진을 찍은 기억이 있는데, 여전히 이 자리를 자키고 있었다. 우리가 코스를 시작한 위치는 설악산 소공원이었다. 외설악의 중심이 되는 소공원, 신흥사를 통과해서 등산을 하기 때문에 입장료가 있었다. 성인 4,500원으로 입장료가 센 편이었다. 안내도를 살펴보니 설악산의 규모가 정말 크다는 게 느껴졌다. 우리가 이 날 목표로 삼은 곳은 흔들바위까지 가는 구간이었는데, 지도를 보니 여러 코스 중 정말 .. 2022. 8. 8.
양양여행지 낙산사 우리나라 명승지인 이유가 있었네 낙산사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여행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낙산사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유명한 사찰로 전부터 알고 있는 곳이었지만, 방문해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왜 낙산사가 우리나라 명승지로 꼽히는지 알 수 있었다. 멋진 자연경관과 소나무 숲, 해수관음상과 사찰건물이 어우러진 정말 멋진 곳이었다. 낙산사 가는 길 소나무 숲 낙산사로 올라가는 길의 시작은 사람들이 기증한 식수가 심겨져 있는 길로부터 시작되었다.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기증한 많은 나무들이 심겨 있었다. 길 양 옆으로 나무들이 있으니 산책하며 걷기만 해도 좋은 길이었다. 낙산사로 가까이 갈수록 키가 큰 소나무들이 나왔는데, 한눈에 봐도 멋지고 오래된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었다. 2005년에 낙산사에서 화재가 났을때 .. 2022.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