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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892

어머님이 만들어주신 꼬리곰탕먹고 몸보신 완료! 어머님표 꼬리곰탕 주말에 시댁에 다녀온 우리 부부, 어머님이 직접 꼬리곰탕을 만들어주신다는 말씀을 듣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댁으로 향했다. 설에 친정집에서 시댁으로 소꼬리를 선물을 드렸는데, 그걸로 꼬리곰탕을 하신 것이다. 원래 두 분이 다 드시라고 선물드린 건데, 이렇게 우리 부부도 같이 먹자고 불러주시니 감사한 마음이었다. 집으로 도착하니 벌써 반찬도 세팅해 놓으시고, 준비를 다 해놓으셨다. 어머님이 직접 만드신 반찬들인데, 꽈리고추, 묵 등으로 맛깔나게 만드셨다. 남편이 꼬리곰탕에 소면 넣어서 먹고 싶다고 해서 소면도 바로 삶아주셨다. 한 덩이씩 넣어서 먼저 국물이랑 먹고, 나중에 밥까지 말아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았다. 오늘의 주인공 꼬리곰탕이 등장했다. 뽀얀 국물이 보기만해도 벌써 맛있어 보였다. .. 2022. 3. 21.
세겹집 삼겹살 맛집 치즈 계란찜도 드셔보세요! 세겹집 이전에 한번 리뷰한 적 있었던 세겹집, 그때는 점심시간에 가서 점심특선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저녁에 가서 고기 한번 제대로 먹어보기로 했다. 점심특선 구성이 정말 좋고, 가격도 맘에 들어서 다시 찾았는데, 이번 방문도 아주 만족스러웠다. 대기 서비스&주문하기 확실히 저녁시간에 오니 사람이 많아서 잠시 대기해야 했다.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쓰면 계란찜이나 냉면을 추가로 준다고 하시니 안 적을 이유가 없었다. 대기석도 따로 잘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서 자리가 나기를 기다렸다. 조금 기다렸더니 자리가 나서 앉을 수 있었다. 이제 메뉴를 고를 차례 먼저 생삼겹을 먹어보고, 나중에 다른 고기 먹고 싶으면 좀 더 추가하기로 했다. 삼겹살&가브리살 주문을 하니 먼저 반찬을 세팅해 주셨다. 초를 이용해 찌개를 .. 2022. 3. 18.
동근이 숯불두마리 치킨 숯불치킨은 여기로 정했다! 동근이 숯불 두 마리 치킨 얼마 전 남편이 새로운 치킨 브랜드가 있는데 먹어봤더니 맛있다고 추천해 준 곳이 있었다. 바로 오늘 소개할 동근이 숯불 두 마리 치킨이라는 곳이다. 평소 숯불 치킨보다는 오리지널 느낌의 후라이드를 좋아하는 남편인데, 맛있다고 하니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해졌다. 맛있는 숯불치킨 먼저 동근이 숯불 두 마리 치킨의 대표 메뉴를 소개해 드리면 숯불양념구이, 소금구이, 불닭다리 등등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이 중에서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순살 숯불 양념구이였다. 여기에 가락국수 사리도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다는 남편의 말에 우동사리도 추가했다. 한 마리 주문했을 경우 17,900원, 우동사리는 2,000원이었다. 우리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은 아니었지만, 일산에 판매하고 있는 곳이 있어서 .. 2022. 3. 17.
산정호수 한옥카페 가비가배 예쁜 풍경과 함께 힐링 산정호수 한옥카페 가비가배 얼마 전에 다녀온 산정호수, 호수 주변을 산책하던 중 커피가 마시고 싶어 져서 주변에 괜찮은 카페가 없는지 검색해보았다. 그러다가 예쁜 한옥카페 가비가배라는 곳을 발견했다. 한눈에 봐도 꽤 규모가 커 보였던 곳, 별채처럼 생긴 공간과 2층짜리 본관 건물이 이어져 있는 카페였다. 가비가배라는 말도 한옥카페와 잘 어울리는 이름이라 생각했다. 우리나라에 커피가 처음 들어왔을 때에는 커피와 비슷한 발음으로 한자 음역인 가배라고 불렀다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와 정원을 보면 서양식 느낌도 있어 한옥과 서양의 느낌이 조화를 이루는 것 같았다. 이런 느낌은 건물 안에 들어가서도 고스란히 느껴졌다. 마치 대한제국 시절의 느낌을 살린 것 같았다. 본관 건물 1층으로 들어오니 내부가 꽤 넓었다. .. 2022. 3. 16.